제1회 전국엘리트 농아볼링선수 선발대회
11일 우성볼링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엘리트 농아볼링선수 선발대회에서 제주 이동근 선수가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7개지역 9개 클럽 35명의 농아인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동근은 남자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 송준용 다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광주 서영춘은 3위에 올랐다. 강북 정상근은 4위, 대구 황혜원은 5위, 대구 여영옥은 6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서울 김태순 선수가 우승했고, 대구 김지은 2위, 서울 남혜영 3위, 전남 조영숙 4위, 대구 이선정 5위를 각각 차지했고 제주 강순복 선수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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