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금융상품 수신 163억원 감소
6월 중 금융상품 수신 163억원 감소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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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내 신탁형 금융상품 수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국행 제주본부는 6월말 현재 도내 신탁형 금융상품의 수신잔액은 모두 5434억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163억원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주식형 신탁상품 판매가 소폭 늘어났으나 채권형 및 은행신탁이 크게 감소한데 기인한다.

지난달 주식형 신탁상품은 최근 안정성을 보장하는 신규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1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채권형은 반기결산을 앞두고 기업들이 자금수요 증가로 인해 MMF 등 단기공사채형 환매가 크게 늘어 월중 140억원 감소했다.

은행신탁상품도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빠지면서 월중 24억원 줄어들었다.
한편 지난달 도내 증권사의 고객예탁금은 주가지수 하락 등으로 월중 31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도내 고객예탁금은 6월 말 현재 35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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