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헬리온’이 대한민국청소년댄스동아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에서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에서 ‘헬리온’은 힙합댄스 34팀이 참가한 본선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댄스동아리 ‘헬리온’은 대정중ㆍ고 10명의 남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청소년동아리축제, 방어축제, 들불축제 등 도내 각종 행사에 초청을 받아 공연할 정도로 도내 댄스동아리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급의 댄스팀이다.
헬리온은 지난 9월 23일 본선에 앞서 개최된 지역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본선대회 수상을 목표로 그 동안 맹연습을 해왔다.
한편 대정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 대정읍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니올림픽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직접 계획, 경기진행을 운영할 예정으로 청소년 배드민턴대회, 장애릴레이, 피라미드쌓기, 단체줄넘기, 남ㆍ여혼합축구대회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