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류엑스포 in ASIA’개막을 앞두고 ‘2006 한류엑스포 in ASIA 조직위원회’가 8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에서 열린우리당 김재윤국회의원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06 한류엑스포 in ASIA’는 오는 29일부터 4개월 동안 제주에서 열리는 한류스타들이
함께하는 최장기 ·최대 규모 행사로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다양한 특별행사와 전시회
가 열릴 예정이다.
한류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06 한류엑스포 in ASIA’가 국제적인 한류공연 ·전시회로
위상을 제고하고 내실 있는 행사를 치루기 위해 김재윤위원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재윤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대규모 아시아 한류팬들의 제주
방문이 예정돼 있다”며 “행사 기간 동안의 관광 특수는 물론이고 본격적으로 제주도가 한
류 관광지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6 한류엑스포 in ASIA’는 첫날 오전 10시 개막 축하공연을 포함한 한류스타들
의 특별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축제분위기 연출을 위한 ‘상설행사’는 ‘Daily Event’
와 ‘Weekiy Event’로 나뉘어 영화, 드라마 재현 순회 퍼포먼스 및 행사장 무대 공연, 무
료 캐리커쳐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특히‘2006 한류엑스포 in ASIA’의 위상과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가장 큰 행사인 ‘특
별행사’는 한류를 주도하는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과 해외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배용
준 Week’ 및 유명 스타들의 week를 정해 다양한 그랜드 쇼와 이벤트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