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도끼 등의 흉기를 들고 굿당에 침입,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던 강도 용의자가 40여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8일 최모씨(39)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월27일 오후 2시30분께 제주시 조천읍 소재 한 굿당에 손도끼 등의 흉기를 들고 침입, 무속인 A씨(63.여) 등 6명을 흉기로 위협, 현금 116만원과 현금카드 등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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