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직장대항ㆍ클럽리그 결승대회 11ㆍ12일 한라ㆍ오현고체육관서 열려
전국직장대항배드민턴대회와 2006 신한은행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클럽리그 결승대회가 오는 11·12일 동시에 제주에서 펼쳐진다.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배드민턴연합회는 이 두 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한라체육관과 오현고체육관에서 가을잔치를 벌이게 됐다. 전국 250만 동호인을 대표하는 16개 시·도 각 클럽과 직장선수단이 참석하는 이 두 대회는 각 시·도별로 예선을 거쳐 이미 상위 입상을 한 선수단간의 리그전인 만큼 그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국 시·도 예선리그에서 입상한 1, 2위 공동 3위, 1개 시·도에서 4개팀이 참가할 수 있는 클럽리그전에는 모두 69개 클럽 1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다. 경기종목은 30대 남복과 여복, 40대 남복과 여복, 50대 혼복으로 나눠 치러지고 조별리그를 통해 결선 토너먼트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방식은 21점 1세트로 실시된다. 직장대항 결승리그전에는 예선리그를 통과한 41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부리그, 2부리그로 나눠 남자복식 단체전으로 팀간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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