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탄력'
산남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탄력'
  • 한경훈
  • 승인 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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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ㆍ면ㆍ동 272억 예산 투입 12km는 완료 …11km는 추진중
서귀포시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읍면지역 121억원, 동지역 151억원 등 모두 272억원의 예산을 확보, 대정읍, 성산읍, 안덕면 지역 6개 지구 24.2㎞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동지역은 동ㆍ서홍지구, 토평지구 등 5개 지구 12㎞를 완료하는 한편 천지연 폭포 주변인 남성마을 및 회수지구 등 6개 지구 11㎞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읍면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국고보조금 28억원이 추가로 지원되면서 사업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또 예래동 휴양형주거단지 개발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하수원인자부담금 50억원을 납부, 지방비 확보에 숨통을 트게 했다.
서귀포시는 시가지 및 관광지 주변지역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경우 한전지중화를 병행 추진해 전주 없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도 하수관거 정비사업 국고보조금 지원도 올해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남원ㆍ표선지역에는 민간자본유치(BTL)사업으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읍면지역 126억원, 동지역 144억원 등 모두 2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2개 지구 73㎞에 대해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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