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내 읍.면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 개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옛 북제주군에서 추진돼 왔던 애뤕읍 하귀, 한림읍 대림 등 읍.면지역 5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위한 토지 보상 협의를 금주부터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0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은 애월읍 하귀?한림읍 대림?한경면 두모?구좌읍 김녕 등 5개 노선이다.
노선별로는 하귀가 465m(너비 12m), 대림 350m(8m), 두모 607m(8m), 김녕 2개 노선 881m(12m) 등 총 연장 2303m다.
제주시는 보상비를 포함한 총 61억원을 투입, 우선 도로에 저촉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를 시작, 내년 1분기 내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공사 중에 있는 한림초등학교와 조천읍 신흥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 주변 2개 노선 확장공사는 1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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