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산 콩 3000t이 약정수매된다.
제주도는 정부가 농협을 통해 올해 제주산 콩 3000t을 약정 수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지역농협과 생산농가들이 콩 수매 약정을 체결토록한 뒤 오는 10월20일부터 연말까지 약정물량을 모두 수매할 방침이다.
수매가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반콩이 ㎏당 1등품 2470원, 2등품 2290원, 3등품 1901원, 등외품 1506원이다. 콩나물콩은 농산물유통공사에서 수매가격을 별도로 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내 콩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5616㏊, 4462t이며 수매량은 2929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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