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
제주도청 양미영 선수(사진)가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미영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 57㎏급 결승에서 성동구청 이은희를 유효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미영은 1회전에서 경북체고 성지은을 한판승으로 누른데 이어 용인대 이정희와 김진선을 2회전과 3회전에서 각각 지도와 효과승으로 이겼다. 준결승에 진출한 양미영은 동해시청 이진아를 상대로 유효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제주도청 유지영은 이날 48㎏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유지영은 준결승전에서 용인대 정정연에게 효과를 내주며 패했지만 패자결승전에 진출하며 창원 경륜공단 최옥자에게 효과승을 거두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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