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에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나 업주 등 2명이 중태에 빠졌다.
3일 오전 6시40분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A 꼬치구이점에 화재가 발생, 업주 김모씨(38.여)와 최모씨(51) 등 2명이 3도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점 내부 20여평이 전소돼, 117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경찰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깨지고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LP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장에 있던 LP가스통을 수거 조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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