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발사된 사냥용 엽총 총알에 길가던 20대 여성이 총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23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A마트 앞 인도에서 강모씨(60)가 엽총을 손질하던 중 실수로 총알이 발사됐다.
이 사고로 이곳을 지나던 최모씨(25.여.서귀포시 안덕면)가 양쪽 다리에 산탄을 맞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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