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제주산 수산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수산물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산물 수출실적은 주 수출품목인 양식넙치와 소라수출량이 늘어나면서 1669t, 1310만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612t, 1129만불 대비 생산액 15% 증가한 것이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주 수출국인 일본의 경기가 회복된데다 찐톳과 파래 등이 특화가공 수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등 일본인들이 제주도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주요 수산물 수출실적을 보면 활넙치 1048t, 972만2000불, 소라 559t 308만1000불, 찐톳 19톤 9만2000불 등으로 각각 전년대비 16%, 18%, 21% 증가했다.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수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수출마케팅 전략을 펴는 한편 활넙치 냉장육 등 새로운 수출품목 개발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