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법원장은 국감 자리에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재판을 할 것을
강조하다 나온 우발적인 표현"이라며 "그런 지적을 받았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사과의 뜻을 표명.
그러나 직접 '사과한다'는 발언은 아니어서 여전히 법조계 일각에선
"명쾌하지는 않다"는 반응인데, 어떻든 표현 방법 등 지나친 언급에 문
제가 있었지만 그의 발언으로 공판중심주의 재판의 전면 실시가 앞당
겨지는 계기가 된 것 만은 사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