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준한의학박사가 ‘솔수노의의 한평생’이란 자서전이 담긴 기록사진집을 발간했다.
평생을 봉사와 사랑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그가 그동안의 업적과 앞으로의 길을 보여주는 이번 사진집은 50년이 넘게 한의학에 발 담가온 그의 자취를 여실히 기록하고 있다.
'무료진료 40년','동연장학회','자료실','배움의 길'등 12부문으로 나눠 각박한 세상속에서도 한 줄기 소나기 같은 청량함으로 살아온 그의 삶을 보여준다.
그는 15년 간의 라이온스클럽 활동과 20년간의 적십자활동, 13년 간의 공개협운동을 성의를 다해 사회에 봉사해 왔음을 사진으로 느끼게 해준다.
특히 불우한 환경에 처해 곤란한 후학들과 이웃들에게 격려가 되고 삶의 용기를 전달하는 희망의 메시지 역할을 해온 '동연장학회'는 젊은 생에 운명을 달리한 두 아들을 기리며 만들어 숙연해지게 한다.
한편 진박사는'제주도 민간요법'과'건강과 민간요법'등을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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