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한계수명이 몇 살이라고 보는가? 100살 아니 그 이상 120살까지 살 수 있다고 한다. 어짜피 사람이 태어나 살아갈 바에는 건강하게 오래토록 살고픈 마음은 매 한가지다. 필자는 그동안 일상의 건강요법에서 터득한 마늘의 힘과 위력에 대해서 자신 있게 소개하고자 하는 건 바로 그 마늘에 대한 찬사와 예찬이다. 이러한 상식은 아무래도 모 언론사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가장 실감나게 터득하였고 본인의 실지 섭식체험을 토대로 그 마늘의 힘을 생생하게 경험한 것이지만 이 시대에 공존하며 살아가는 제주도민 아니 인류안녕의 일익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굳이 한방이나 인체건강을 연구하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무슨 상관인가. 세상 사람이 마늘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게다가 모든 사람마다 자기만의 음식 섭생 스타일과 건강 노하우로 살아가고 있다는데 동감할 것이다. 우선 필자 본인이 2년째 마늘을 섭취하면서 확실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은 △만성피로와 졸음운전 해소 △평생 습관적으로 갖고 있던 구내염(혓바늘 등) 지병 제거 △간 기능(ALT)의 정상화라 할 수 있으며, △혈액 순환계 등에 이르기까지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지 않고선 어찌 글로 다 표현할 수 있는가 말이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에는 마늘에 관한 상형문자가 적혀 있단다.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 노예들에게 마늘을 먹여 중노동과 더위를 견디게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마늘의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항균작용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독약을 대신했을 정도다. 이쯤하면 이러한 단일 식품하나만 놓고 지병을 해소하고 피로를 모르는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식품이자 음식은 그리 흔치 않을 것이다. 마늘이 2002년 타임(Time)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마늘이 포함되었고 미 국립암연구소는 항암 작용이 있는 48개 식품 중 마늘을 으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면 마늘은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마늘 특유의 냄새를 나게 하는 성분이 알리신이라는 물질이며 마늘효과 중 가장 핵심이다. 이러한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열에 가열하는 것은 효과를 반감시키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천연식초에 1대1로 약 15일 이상 절인채로 식사와 함께 먹게 되면 냄새도 없앨 수 있고 생마늘이 가지고 있는 성분을 대부분 섭취하게 되므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필자는 하루 10여쪽(개) 정도를 먹는다. 생마늘채로 각종 양념 첨가는 기본이고 제주산 돼지고기와 먹는 것은 최고의 웰빙식으로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1년간 가족 2인이 먹을 것을 예상한다면 도내 마늘농사를 하는 농촌마을 직판장에 가 20Kg들이 4포대정도(15만원 상당)를 구입하면 거뜬하다. WHO가 지정한 건강도시, OIE가 인증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세계자연유산이 있는 아름다운 제주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이제는 각종 약물요법의 폐해에서 벗어나 이 땅에서 생산된 질 좋은 마늘을 애용하고, 제주가 전국 최고의 건강하고 장수하는 고장으로 명성을 날릴 때 제주는 또 한번 건강겴凉?브랜드로 부각될 것이며 마늘요법을 체험한 사람은 틀림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가슴 벅찬 자부심과 행복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 성 래 (도 친환경농축산국가축방역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