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한 통합영향평가서(환경.교통.재해) 초안 작성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주민공람이 실시된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라동 주공아파트 일대 88만3694㎡(26만7317평)에 대해 기존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 2700가구 7700명 입주를 목표로 한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다음달 초부터 20일간 제주시 도시과와 아라동사무소에서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내년 상반기에 제주도통합영향평가심의위원회의 본안 심의와 실시계획 인가를 거친 뒤 하반기에 환지 예정지를 지정하고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 오는 201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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