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미관을 해치던 무허가 간판들이 철거된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용담해안도로와 간선도로에 대한 무허가간판 일제조사를 벌여 50여개소를 적발, 시정조치토록 했다.
도로별로는 용담해안도로가 20여개소, 제주시내 간선도로 30여개소 등이다.
이들 무허가 간판은 대부분 입간판과 지주형간판, 돌출간판 등으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주형간판인 경우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쳐 왔었다.
제주시는 우선 다음달 9일까지 시정조치토록하고 이행이 되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강제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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