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 30대 주부를 성추행하고 금품을 턴 김모씨(31.제주시)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10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A씨(40)의 집에 침입, 잠을 자고 있던 A씨의 아내 B씨(30.여)를 성추행하고 현금 60여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다.
김씨는 또 범행 뒤 달아나던 중 야간 근무를 끝내고 귀가하는 A씨와 마주치자 A씨를 폭행, 전치 7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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