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지방청은 이번 국감이 한.미 FTA 협상 경비 일정과 겹쳐 일정
연기 또는 서면 질의 국감으로 대체해 줄 것을 요구했었는데, 국감 의
원들도 이를 적극 수용해 직접 질의를 취소한 것.
유인태 의원장은 "이번 국감 일정을 줄인 것은 FTA 협상 경비를 맡은
경찰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라며 "현황 보고와 증인 출석 등
을 생략해 서면 질의로 대체한다"고 강조하고 10여분 만에 감사를 종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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