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와 공동으로 디지털 영상제작 전문가 과정의 '여성전문창업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문화콘텐츠산업에 여성들의 사회참여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영상연출, 시나리오, 작성법, 촬영기초이론·실기, 방송제작의 원리, 야외촬영실기, 편집이론, 디지털편집' 등을 내용으로 내달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63시간 실시된다.
특히 교육 후 창업을 희망하는 이수자들을 위해 ON-OFF Line 네트워크를 통해 창업 동향 및 자금 등의 정보를 제공, 창업을 유도하며 여성창업의 길을 열어 중 방침이다.
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영상산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이러한 시점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영상제작 분야의 강좌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영상물 촬영 유치와 대외홍보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1세기 가장 유망한 산업의 하나인 영상산업을 이끌어 나갈 경영전문가를 길러냄으로써 디지털 영상물 제작 및 편집을 위한 기술로 제주의 독특한 문화까지도 창조해 내는 유망전문가를 양성코자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비=무료, 선착순 30명
문의)727-7800∼2, 726-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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