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민철 VS 삼성 브라운 5차전서 맞대결
한화 정민철 VS 삼성 브라운 5차전서 맞대결
  • 제주타임스
  • 승인 2006.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 정민철과 삼성 브라운이 2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로 나선다. 우완 정민철은 올 시즌 삼성전에 1승도 건지지 못하고 1패만 기록했다. 5월25일 대전경기서는 6이닝 동안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고도 1-2로 석패했다. 지난 23일 2차전에서는 3.2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을 하고 문동환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삼성은 브라운을 5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5차전 선발로 나설 것으로 유력시 된 배영수는 26일 4차전 8회말에 등판해 2이닝을 책임지고 승리를 거뒀다. 또 배영수는 5차전에서도 중간 계투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운은 올 시즌 한화전에 3경기 등판해 2패만을 기록했다. 5월24일 대전경기서는 홈런 두 방을 허용하고 4이닝 4실점으로 패했으나 8월26일 대구경기서는 7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아쉽게 패했다. 지난 23일 2차전에서는 4피안타 4실점으로 패했다. 당시 브라운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가 4회서만 2루타 4방을 얻어맞으며 4실점으로 무너졌다. 삼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며 2연패를 할 것이지, 한화가 대반격을 할 것인지는 선발 투수의 어깨에 달려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