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업소위치는 물론 개발에 따른 문화재영향검토대상지역 등의 모든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이 가능해 진다.
제주시는 도로 및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시설물 DB와 수치지형도, 각종 행정정보를 이용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리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GIS(지리정보시스템) 포털 사이트를 조기 구축, 내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다.
GIS 포털 사이트는 시민들이 업소의 위치정보를 상호명이나 지번입력만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가 하면 건축허가 등 각종 개발행위시 문화재영향검토대상지역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인공위성에서 바라본 제주시의 모습과 제주의 옛 지도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업소정보, 위성영상, 항공사진, 옛 지도 등 다양한 지도 콘텐츠와 문화재정보 등의 자료를 확보한데 이어 지난 6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제주시는 GIS 포털 사이트가 개통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지리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져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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