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사 단체교섭 "비교적 순조롭다"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 "비교적 순조롭다"
  • 임창준
  • 승인 2006.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자치도 공무원 노사간 단체교섭 협상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1일 노사간 교섭위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개시된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이 지금까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공무원 노조(위원장 강군진)가 제출한 총 151개 항목의 단체교섭안 중 73개 항목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실무교섭 단체협상을 진행해 53개 항목에 대해 이미 합의가 이뤄졌다.

실무교섭에서 합의된 사항은 전문과 노사혁신협의회 구성. 운영 등 총칙(8개 항목), 조합활동의 보장. 조합비 공제. 시설편의 제공 등 조합활동(22), 교섭의 절차 및 교섭위원 구성 등 단체교섭(11), 교육훈련계획 수립시 조합의 참여 등 교육훈련 등(4), 부칙(7) 등이다.

박영부 도청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노사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책임있는 단체교섭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