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문예회관 대극장서 마련
"흔들리며 피는 꽃은 어떤 향기를 피울까"
(사)붇다중앙클럽(회장 이춘기)이 주최하는 '범능 스님의 노래 이야기-흔들리며 피는 꽃'이 오는 29일 저녁 7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소리연구회 대표이자 일본 사가현 초청에 우리나라 대표로 민요 공연을 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다수의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범능스님을 초청, 가을 저녁을 수놓는다.
'자비로운 몸짓, 향기로운 언행, 지혜로운 마음'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범능스님과 붇다중앙클럽 공연팀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순수음악적이고 우리 전통의 국악적인 면과 대중 음악적 친근감마저 들게 하는 아주 특별한 세계를 공감하게 하는 음악 곡들을 창작,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새로운 창조적 수법으로 가득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도종환 시인이 찬조출연해 공연의 감미로운 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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