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수석회(회장 이인석)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37회 수석전'을 갖는다.
총 8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수석전은 작은 돌 속에 담겨진 미묘한 형상과 자연의 축경미를 감상하며 내면에 감추어진 겸손과 해맑은 숨결을 심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주수석회는 지난 1969년 일곱명의 회원으로 창립, 제주지역 수석문화의 효시가 되었으며 매년 정례 회원전과 합동담석, 한라문화제 자조행사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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