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엑스포 in ASIA'가 1년여 간의 긴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개막이 확정됐다.
(주)한류엑스포(조지위원장 한제관)에서는 내달 29일부터 2007년 3월까지 4개월간의 '한류엑스포 in ASIA' 1차 그랜드 오픈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류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문화컨텐츠진흥원, 한국연예인제작자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캐릭터협회, UNICEF 및 카이스트, 포이보스, 제이맥코리아, 코레손 등 한류에 관련한 국내 주요 민·관·협의 10여개 단체가 함께 하게 된다.
또한 한류 산업의 주측을 이루는 국내 연예인들의 참여도 확대돼 이미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영애, 배용준을 비롯, 40여명의 한류 스타들의 참여로 얼마 남지 않은 준비기간 동안 지속적인 국내외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한류엑스포는 아시아의 핵으로 떠오른 한류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행사 개막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을 비롯, 아시아 각국에서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본 행사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선 마련된 일본측 조직위원회 사무실은 연일 계속되는 관광 문의와 기존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던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사전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한달 뒤 개최되는 한류엑스포의 국제적 이슈화를 예견하고 있다.
'한류엑스포 in ASIA' 조직위원회 한제관 위원장은 "한류엑스포 개최는 더 이상 아시아인 만의 관심이 아니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류를 필두로 한 한국의 문화 산업 가치가 국가이미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전세계에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표방하고 "이번 행사의 진정한 가치는 한류라는 추상적 컨텐츠를 바탕으로 눈으로 보이는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