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산유통자금 확대 지원
농업생산유통자금 확대 지원
  • 김용덕
  • 승인 200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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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1억원 ㆍ단체 5억원 융자 가능
 

 


농업생산유통자금이 확대 지원된다.

농협제주본부는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농어촌진흥기금 대출을 늘리기 위해 금리인하와 상환기일 연장, 대출한도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가 농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농어촌진흥기금은 오는 2010년까지 4년동안 1조원의 자금이 농어업생산 및 유통안정 등의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은 이에 따라 현재 적용되는 신용대출금리 7.1%, 부동산담보대출금리 6.9%, 신용보증기금보증서대출금리 6.0%를 각각 1% 인하 조정했다.

대출기간도 조정, 시설자금인 경우 5년(2년거치 3년 균분상환)에서 10년(3년거치 7년 원금균등상환)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 시행할 방침이다.

 융자한도도 개인 500만원이상 5000만원 이하, 단체 500만원이상 2억원 이하에서 제주도 시책사업으로 지원할 경우 개인은 최고 1억원, 단체는 5억원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금액을 늘릴 계획이다.

농협은 농업자금 5000만원 이상을 지원 받은 농업인이 원할 경우 재무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경영 및 투자 분석, 대출금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수협에서 지원되고 있으며 올 6월말 현재 지원실적은 농협 275억원 수협 70억원 등 345억원으로 농협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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