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어선폐윤활유 수집장 62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유입으로 폐윤활유 수집 기능이 저하된 시설에 대한 추가정비를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시는 전수조사 결과 우수 유입으로 폐윤활유 수집 기능이 저하된 시설에 대해서는 추가정비를 실시하고 주변환경도 함께 진단, 연차별로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주변환경 정비가 극히 불량한 수집장에 대해서는 연내 우선 보수 조치하고 어선에서 사용되는 윤활유를 판매하는 수협에 대해서는 윤활유통에 구입자명을 표기토록 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1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선 조업중 발생하는 폐윤활유 1000드럼을 항.포구 수집장에 수거 처리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지역 생산자단체인 지구별 수협에 보조금을 지급 액상 폐윤활유 310드럼과 기름걸레 등 고형 폐기물 5450kg을 수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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