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이재덕)는 출입국심사브랜드 KISS(Korea Immigration Smart Service) 명예홍보대사로 24일 오전 일본 오사카발 제주도착 대한항공 734편 국제선 탑승내외국인 가운데 7만7777번째로 입국한 제주시 거주 김옥자씨(여, 56)를 위촉했다.
제주출입국사무소는 그동안 출입국심사 브랜드 KISS의 홍보활동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 이날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데 이어 도내에 거주중인 빈번한 출입국자 및 평소 출입국 업무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중심으로 출입국 심사 브랜드 정책고객 30명을 선정, KISS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출입국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제주공항 국제선 이용 외국인 입국자수가 제주공항 개항이래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올해말까지 30만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총 출입국 여행객 숫자도 지금까지의 기록을 경신, 제주공항 국제선 탄생이래 최고치인 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출입국사무소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시행된 제주무사증 입국허가 대상국가를 186개국으로 확대 시행한 이후 중국인 제주무사증 입국자수가 3.5배 증가하는 등 가장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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