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양성창 제주본부장은 24일 오전 제주공항 기자실을 찾아 “국내항공사로는 처음으로 기내에서 제주농수축산물 뿐 아니라 공산품을 기내에서 주문 판매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실시한다”면서 “이익창출보다는 제주항공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
양 본부장은 이어 “1시간 거리의 국내선같은 짧은 거리에 승객들이 짧은 시간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물건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서 “업체선정은 일정규모와 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는 곳을 선정했고 가격도 생산업체가 정한 적정가격을 제시했다”고 부연.
양 본부장은 또 “감귤의 경우 일반 판매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기존 감귤 최고 브랜드인 불로초를 선플러스로 바꾼 최고의 브랜드만 선정했다”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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