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주·서귀항 감귤전용 선석 마련…내년 3월까지
도, 제주·서귀항 감귤전용 선석 마련…내년 3월까지
  • 김용덕
  • 승인 200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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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산 감귤 집중출하 시기에 대비,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주항과 서귀포항에 감귤수송선박 전용선석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도는 제주항의 경우 제5부두에 전용선석 2곳과 예비선석 1곳을 확보하는 한편 감귤컨테이너 전용 야적장 3개소 6만5000㎡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귀포항에는 전용선석 4곳과 예비선석 1곳을 지정 운영하는 한편 야적장 5개소 5만2000㎡를 확보하기로 했다.

도는 감귤이 집중 출하되는 내달부터 제주항에는 일반 화물선 3~4척이 제주전체 감귤반출 예상량 40만t 가운데 9만6000t을 운송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귀포항으로는 3척의 화물선이 15만6000t의 감귤을 실어 나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는 감귤수송 차량의 원활한 항만내 진입을 위해 감귤운송 관련업체에 대한 지도활동과 함께 감귤출하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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