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은 이곳 종합상활실에서 오는 27일까지 근무할 예정인데, 마침
FTA 협상이 끝나는 27일이 제주지방청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의 국
정감사가 있는 날이어서 경찰관들은 회담장 경비에 국감 준비로 정신
없이 분주한 일정.
한편 박 청장은 일요일인 22일 집무실에서 열린 특별 간부회의에서 제
주에 집결한 전.의경들에 대한 근무기강 확립을 지시하면서 감귤을 몰
래 따 먹는 행위를 절대 금지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친절한 자세
를 견지할 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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