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 주민자치위, 체험행사 실시키로
제주여성의 근면성과 자립심을 상징하고 우리나라 100대 문화상징중 하나인 제주잠녀가 관광체험상품으로 거듭난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순규)는 제주도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잠녀 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잠수체험은 사전안전교육과 함께 1시간 이내로 운영되며 잠수시 동반잠녀의 인솔에 따라 진행된다.
1인당 해산물은 소라 1kg, 오분작 5개 미만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잠수체험자들은 상해보험도 별도로 가입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도지소 협조 하에 의료요원도 대기시킬 방침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접수 마감후 대상자에게 개별연락된다.
이번 '잠녀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잊어버리기 쉬운 옛문화를 되새기고 제주의 새로운 체험관광자원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 : 2만원 ,문의)728-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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