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가족이야기를 만들어봐요"
'2006 흙으로 빚어낸 가족이야기대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국립제주박물관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월 문화의 달'을 계기로 마련, 가족간 ·세대간의 정을 나누고 잊혀져 가는 제주방언을 제주도민 삶 속에 융화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제주도 신화 ·민담·역사, 일상생활, 동화 등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찰흙을 이용한 조형물로 구성하고 구연, 꽁트 등의 구성으로 이야기를 끌어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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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륭하게 소화해낸 가족에게는 으뜸상이 수여, 기념패와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돌아가고 버금상, 인기상은 각각 기념패와 15만원,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이야기를 매우 재미있고 독특하게 한 가족에게는 '특별상'이 수여, 1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게 된다.
입상작들은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720-8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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