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한 광주 모 교육장 고발키로
욕설한 광주 모 교육장 고발키로
  • 임창준
  • 승인 200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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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철현)의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원색적인 욕설을 내뱉어 물의를 빚은 윤영월 광주 서부교육장(55.여)이 검찰에 고발된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학에 대한 국정감사차 제주에 온 국회 교육위 국감반은 20일 제주대학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 전 회의를 열고 유기홍 의원(열린우리당) 등 8명이 긴급 발의한 '윤영월 광주 서부교육장에 대한 고발의 건'을 상정, 만장일치로 가결처리..
유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욕설을 한 윤 교육장의 행위는 국회 전체를 심각하게 모욕하는 행위"라며 "향후 유사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는 의미에서 윤 교육장을 형법 138조에 의거해 검찰에 고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윤 교육장은 지난 19일 전라남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임해규 의원(한나라당)이 질의를 하려는 순간 '×놈의 ××야'라는 원색적인 욕설을 내뱉어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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