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까지 64억7900만원을 들여 4개 노선 4.27km를 정비했다.
올해는 8개 노선 총 연장 5.16km에 45억9200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강정~월평(0.56km), 남원~한남(1.1km) 간 선형개량 공사 외 6개 노선이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며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도로에 대해 선형개량 및 교차로 정비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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