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ㆍ물양장 시설 추진
제2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추자도 및 우도, 비양도 등의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33억원이 투자된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착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생산기반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들 3개 섬 지역에는 현재까지 129억7000만원이 투입돼 방파제 234m, 물양장 550m, 선착장 77m 등 41개 사업이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올해 17억6800만원을 들여 추자도 묵리항과 우도 하우목동항 등의 방파제와 비양도의 물양장 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전체 예산의 70%가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정부의 추진계획에 맞춰 2008년에서 2017년까지 10개년 계획인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계획을 다음달중에 마련, 중앙재원을 확보하는 데 모든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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