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8일 초등학교 여학생을 강제 추행하고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K군(14)을 성폭력 및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군은 지난 13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소재 A씨(31.여)의 집에 침입해 잠을 자던 A씨의 딸(8)을 강제 추행한 혐의다.
이에 앞서 K군은 지난달 4일 오전 1시10분께는 제주시 소재 B씨(33)의 집에 침입, 휴대폰 등을 훔치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7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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