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ㆍ군 통합 후 이자 세입 늘어
시ㆍ군 통합 후 이자 세입 늘어
  • 임창준
  • 승인 200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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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시.군을 통합, 제주특별자치도로 출범하게 됨에 따라 종전 시. 군 자금 통합 운영으로 세입이 늘어나고 있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2006년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이날 현재 103억원을 기록하고, 앞으로 78억원 추가 세입이 예상됨으로서 올해 총 181억원의 세입규모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20억원(12.3%)이 증가되어 제주특별자치도로 개편된 이후 자금이 통합됨으로서 이자수입액이 늘어난 것이다.
도는 통합자금 재테크에 전력을 기울여 예금시장 및 금융환경의 변동에 항상 주시함으로써 도금고와의 예금금리 수시 조정에 대처하고, 매일 세입과 세출의 흐름을 분석하고 기간별, 일자별 적립금 파악과 유휴자금을 파악하여 최대한 고이율 정기예금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종전 시. 군 자금 2,374억원을 인수받은 후 적립금에 대한 이율 및 이자수입액을 분석하여 저이율 금리로 적립된 420억원에 대해서는 중도 해지하여 고이율 예금으로 전환하여 1억 1천만원의 이자수입을 늘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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