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표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17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의전실에서 공항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공항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평소에도 늘 염두에 두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어떻게 하면 제주공항 청사를 늘리는 것인가”라면서 “앞으로 공항공사가 이 문제를 전적으로 맡게 된 만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응답.
이 사장은 이어 공항기자실을 안에 두지 말고 여객기와 승객들의 드나드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옮길 수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는 전적으로 제주본부장의 손에 달려 있지만 적극적으로 검토토록 하겠다”고 답변.
이 사장은 특히 “제주공항은 김포와 김해에 이어 빅3공항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한 뒤 “제주공항 확충은 가진 돈도 있고 스카이파크 등 공항개발사업을 통해 충분히 조달할 수 있는 만큼 걱정안해도 된다”고 재원조달방법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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