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ㆍ중ㆍ고교 11개팀 참가해 '신명나는' 한판 축제의 장 선보여
제45회 탐라문화제의 다양한 행사가 도내 전역에서 펼치고 있는 가운데 16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는 '학생 민속예술축제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11개 팀이 참가,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제주북초등학교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세화초등학교의 '얘들아! 풍물세상 열어보자',성읍초등학교의 '또 혼 놀래 놀아보자'를 비롯, 제주의 옛날과 지금의 모습을 그린 제주동중학교의 '바람꽃'과 함덕중학교의 '멜 굿',위미중학교의 '혼저 애기 재와 물질허래 갑주',효돈중학교의 '제주의 일년 농사'의 공연이 이어졌다.
고등부는 제주 굿의 여러 가지 연희적 요소를 한데 묶어 민속놀이로 재구성한 '제주굿',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의 '차사영 맞이 굿놀이', 대정고등학교의 '방앗돌 굴리는 소리', 남주고등학교의' 요 산중에 놀던 낭들 테우배로 환생허라'등이 펼쳐졌다. 한편 탐라문화제 공연예술 및 무형문화제축제는 18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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