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변 연출 … 박빙 승부 펼쳐
생활체육 스쿼시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인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 전도 스쿼시대회 부별 입상자가 가려졌다. 이번 대회는 14일, 15일 이틀간 제주스쿼시클럽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 대회에는 많은 이변이 속출하는 등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다.
여자부에서는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한 강선희(버그동호회) 선수와 최고령자인 고문표(바락동호회·61) 선수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등 남다른 저력을 보여줬다. 이 대회 남자 1부 우승은 바락 안성호 선수에게로 돌아갔고 준우승 버그 강수환, 3위 여명 김기석, 바락 이상은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레드 한종윤 선수는 남자2부 우승을 차지했다.
버그 현종탁은 준우승을, 바락 고문표와 레드 김대수 선수는 각각 3위를 수상했다. 남자 경력부에서는 바락 김영수 선수가 1위를, 버그 오병호 선수 준우승, 산업정보대 한성철과 일반 윤선효 선수가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1부에서는 열린 A 좌혜진 선수가 우승을, 버그 강선희 준우승, 버그 김은정, 바락 김지연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여자 2부 우승은 열린B 좌혜진 선수에게로 돌아갔고, 버그 양경아 선수는 준우승을, 열린 김효순과 레드 진순명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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