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방천(영평동~화북동) 정비
제주시 방천(영평동~화북동) 정비
  • 진기철
  • 승인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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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제주시 방천(영평동~화북동)이 정비된다.

제주시는 총 사업비 31억200만원을 투입, 오는 200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방천에 대한 정비공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방천은 그동안 통수단면 부족과 미개수로 집중호우시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었다.

정비공사가 이뤄지는 구간은 일도2동 황신교에서 농협공판장 간 920m 구간으로 노후된 황신교 개량, 제방축조 및 호안쌓기(1516m), 하천제방관리용 도로를 시설한다.

제주시는 하천변 경작지 일부가 차량출입이 곤란한 맹지상태임을 감안 제방관리용 도로를 경작용 농로로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자연석을 이용 호안을 쌓는 등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친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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