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도시락 제조업소에대한 위생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가을 관광철을 맞아 대형 급식사고 예방 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도시락 제조업체 16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중점 지도.점검 사항은 수질기준에 적합한 지하수 사용 여부, 식품 원자재 적정보관 및 청결관리 여부, 종사원 건강진단 실시 및 상처있는 종업원 조리 종사 여부, 도시락 운반용 냉장차 정상 가동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적합하지 않은 물과 무허가 원료 등을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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