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신호등이 추가로 LED신호등으로 교체설치 된다.
제주시는 사업비 3억7500만원을 투입 지역내 차량등과 보행등 880개를 올 연말까지 LED신호등으로 교체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량 LED(Light Emitting Diode, 첨단 반도체소자로 된 광원)신호등은 기존 백열전구에 비해 10분의 1가량 전력소비가 낮고 수명은 10만시간으로 기존 전구보다 25배가량 길어 유지보수비와 전력소비량을 85%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밝기도 2배이상 밝아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제주시내 신호등은 9663개로 이날 현재까지 약 43%인 4134개가 LED신호등으로 교체설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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