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제주본부는 12일 제주도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초청, 이 같은 내용의 주거복지업무 워크샵을 개최, 각 기관들과의 업무협조를 긴밀히 맺어나가기로 했다.
주공제주본부는 올해 저소득층 54가구에 대해 17억7400만원의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소년소녀가장 51가구에 대해서도 14억4300만원의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제주도지방개발공사에서 주택 100호 매입을 추진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매입임대사업의 경우 기존의 다가구, 다중주택, 공동주택을 주공에서 매입,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250~350만원, 월 임대료 8~10만원의 조건으로 최초 2년, 재계약시 2년 2회 연장 임대해주고 있다. 전세임대사업도 기존 주택을 주공이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임대보증금 250만원, 월 임대료 12만원의 조건으로 최초 2년, 재계약시 2년 2회 연장 임대해주고 있다. 소년소녀가장에게는 만 20세까지 무이자로 3000만원 이내에서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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