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2015년까지 2500호 구입해 저소득층 임대
주공, 2015년까지 2500호 구입해 저소득층 임대
  • 김용덕
  • 승인 2006.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해마다 300호내외로 총 2500호의 주택 매입 및 전세임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소년소녀가장 500가구에 대해서는 전세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주공제주본부는 12일 제주도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초청, 이 같은 내용의 주거복지업무 워크샵을 개최, 각 기관들과의 업무협조를 긴밀히 맺어나가기로 했다.

주공제주본부는 올해 저소득층 54가구에 대해 17억7400만원의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소년소녀가장 51가구에 대해서도 14억4300만원의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제주도지방개발공사에서 주택 100호 매입을 추진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매입임대사업의 경우 기존의 다가구, 다중주택, 공동주택을 주공에서 매입,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250~350만원, 월 임대료 8~10만원의 조건으로 최초 2년, 재계약시 2년 2회 연장 임대해주고 있다. 전세임대사업도 기존 주택을 주공이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임대보증금 250만원, 월 임대료 12만원의 조건으로 최초 2년, 재계약시 2년 2회 연장 임대해주고 있다. 소년소녀가장에게는 만 20세까지 무이자로 3000만원 이내에서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