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구조자 52명 중 37명
40대의 산악사고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올들어 지난 달까지 모두 52건의 산악사고로 인
한 사고자 37명을 구조했다.
119 구조대가 구조한 산악사고자 가운데 40대가 57%인 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6명(16.2%), 20.30대 각 4명, 10대 2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는 40대 구조자 21명 중에 여성이 14명(66%)로, 남성 7명
(33%)보다 갑절이나 많았다.
한편 산악사고의 유형은 연령 구분없이 발목부상이 29명(78%)으로 가
장 많았고, 탈진 4명(10.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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