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자재 유통센타 건립…12억 투입 내년 2월 준공
영농자재 유통센타 건립…12억 투입 내년 2월 준공
  • 김용덕
  • 승인 200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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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본부(본부장 현홍대)는 통합 물류체계 구축으로 자재 일괄배송 및 조합 보유재고 감축 등으로 경영개선 등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농업생산비를 경감하기 위해 자재 유통종합 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건물 신축예산 12억원을 투입,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농공단지내) 2000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570여평의 영농자재 종합유통센터를 이달말 착공, 내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곳에 들어서게 될 농자재 종합유통센터는 비료, 농약, 농기계부품 등 영농자재 전 품목을 취급, 도내 전지역에 주문배달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자재유통센타는 3개 창고 분산 운영으로 자재 수급 및 재고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자체 유통센터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자재의 일괄 배송 및 소량 다품종 신속공급과 지역농협의 보유 재고 감축 등으로 구매사업 경영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신속 정확한 배달 서비스 체계와 구입 편의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협은 자재유통센타 설치로 비료, 농약 등 판매기법과 재고관리지도, 농약기술보급체계 구축등을 병행추진으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대조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대정농공단지내 1만7000평의 부지를 소유, 이 가운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축협의 사료공장 200평을 리모델링함은 물론 바로 옆에 건물을 신축해 자재센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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