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8일 의장실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제주해군기지 건설논란에 대해 도의회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군사기지 건설에 관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6월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 특별위원회는 의원 13명 범위 내에서 구성되며, 오는 10월27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세부적인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달말 예정된 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안을 의결키로 했다.
이 전체 의원 간담회와 관련, 해당 상임위원회인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안동우 의원)에서 회의자료를 만들어 제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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